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지난 15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 결에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상처가 있는 피부에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바닷물과 접촉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은 지속됩니다. 

( ※ 2022년 비비리오패혈증 발생 상황 : 환자 46명, 사망자 18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합니다.

1)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합니다.

2)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처리합니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난 후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요리하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합니다. 

3)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4)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5) 어패류를 다룰 때에는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의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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